사회일상83 득도,나눔과베품,존경받는삶 得道, 성공적인 삶 백지는 백번의 손길이 들여 만들어진 종이를 말한다. 한지는 정말 소중하다. 그렇듯이 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다시 붙이기는 어렵다.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다. 젓가락이 반찬 맛을 모르듯 생각으로는 행복의 맛을 모른다. 사랑은 행복의 밑천이다. 미움은 불행의 밑천이 될 수 있다. 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는 활에 죽을 수 있듯이, 사림의 혀는 말에 베일 수 있다. 마음은 생각에 베인다. 사랑에 취하면 마음 이 즐겁고 좋은 사람에게 취하면 영혼이 즐겁다. 그 사람이 마냥 좋지만, 좋은 이유를 모른다면 그것은 숙명이다. 열 번 칭찬하는 것보다, 한 번 욕하지 않는 게 훨씬 낫다. 한 마디의 상처는 의욕을 꺾을 수 있다. 좌절은 꺾여서 주저앉는다. 는 뜻이다. 가령 가지가.. 2023. 1. 25. 비움이날마다채우는이유 도를 닦는 것은 날마다 비우는 방법이다. 비움은 날마다 채우는 것이다 채우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비우는 일이다. 비우고 버리 는 것이 채우고 있는 것 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노자의 도덕경의 버림의 미학은 채움의 사회질서에 대한 새로운 가치 혁신이었다. 배움의 목표는 날마다 새로운 것을 채우는 것이다. 도의 목표는 날마다 이미 가 지고 있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날마다 버리는 것이 진정 도를 행하는 방법 이다. 버리고 버리다 보면 끝내 무위의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다. 강요, 명령, 간섭의 리더십 보다는 무위의 리더십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가치의 혁신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위도일손( 도덕경)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설계를 한다. 비우며 채우려고 한다. 내가 가진 고집과 편견을 버리 고.. 2023. 1. 23. 작은생선자주뒤집지마라,무위의 리더십,자애,검약,겸허의덕목 무위의 리더십 노자와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리더십 리더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는 리더십 노자의 도덕경 17장 ‘功成事遂, 百姓皆謂我自然(공성사수, 백성개위아자연) 리더가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해서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면 백성들은 말할 것이다. 이 모두가 우리 스스로가 이룬 된 것이다.’ 리더십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어난 상태, 리더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고도 리더가 의도했던 변화의 상태를 구성원들이 성취하게 하는 상태가 ‘무위자연(無爲自然) 리더십’이다. 요순시대는 노자가 꿈꿨던 무위자연의 리더십이 실현된 시대이다. 태평성대를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동양에 서는 요순시대를 태평성대시대라 한다. 요임금과 순임금을 성인으로 부른 이유는 백성들이 실제로 부른 격양가 때문이다.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 2023. 1. 20. 때로는물러설줄알고,때로는 감추는 것이현명한이유 물러섬과 숨길 줄 아는 지혜 독특한 상인은 좋은 물건을 깊이 감추고 남에게 절대로 보이지 않는다.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말이다. 이 글을 쓰면서 강사와 나눈 대화가 생각난다. '다른 사람 들은 강의 자료를 잘 나누지 않는 데 대표님은 무조건 다 주 시네요' 라고 한다. 서로가 좋으면 나 또한 기쁘다. 저도 배우면서 나눔을 받았기에 실천할 뿐이다. 많은 자료를 혼자만 가지고 있다가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 면 어떻게 될까? 대용량디스크가 복구 되지 않아 난감할 때는 없으셨나 요? 없었다면 다행이지만 복구가 힘들면 그 자료는 사 라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필요한 곳에 자료를 나누면 없어지지 않고 필요시 그 자 료는 살아있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가르치고 알리다 보면 지혜는 쌓이고 경력은 자신의 노하우가 될 것이.. 2023. 1. 1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