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닦는 것은 날마다 비우는 방법이다.
비움은 날마다 채우는 것이다
채우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비우는 일이다. 비우고 버리 는 것이 채우고 있는 것 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노자의 도덕경의 버림의 미학은 채움의 사회질서에 대한 새로운 가치 혁신이었다. 배움의 목표는 날마다 새로운 것을 채우는 것이다.
도의 목표는 날마다 이미 가 지고 있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날마다 버리는 것이 진정 도를 행하는 방법 이다. 버리고 버리다 보면 끝내 무위의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다. 강요, 명령, 간섭의 리더십 보다는 무위의 리더십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가치의 혁신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위도일손( 도덕경)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설계를 한다. 비우며 채우려고 한다. 내가 가진 고집과 편견을 버리 고, 내가 이룬 부와 명예를 얻거나 나누면 좋겠다. 성공에서 한 발 물러나는 것이 채우는 것 보다 위대할 수 있다. 비운다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다. 비우지 않고는 채울 공간이 없다. 배우지 않고는 버릴 지식도 없다.
석가는 '비움이 클 때 얻음도 크다.' 고 했다 예수는 '나눔이 곧 사랑이다.'고 했다. 비움이라는 단어로 규정하지 않았을 뿐, 이미 우리는 일상에서 비움을 추구는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케노시스는 그리스어로 비움을 뜻하는 말이다. 예수가 자신을 비우고 아무런 명성 없는 존재로 만든 것을 의미 한다.
대나무는 비움의 미학을 체득한 사군자 중의 하나다. 사람들도 대나무처럼 비워야 산다고 선인들은 말한다.
공자도 논어에서 군자는 배불리 먹기를 바라지 말고, 편안하기만을 취하지 말라고 했다. 잘 먹고 몸을 편하 게 거하기 보다는 장수를 위해 동물들도 한결같이 포식 을 하지 않고 속을 비워둔다고 했다. 건강을 위해 때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들수록 장기도 그렇지만 혈관도 잘 흐르도록 간헐적 비움을 해야한다.
비우는 것보다 채우는 데 열 중하다 보면 병이 된다.
사람들은 많이 먹으며 채우려고만 하다보니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게 된다.
‘암(癌)’자를 보면 ‘먹고(口), 먹고(口), 또 먹어(口) 산(山) 처럼 쌓여 병이 된다는 게 ‘암(癌)’ 이라는 것이 다. 채우려는 욕망보다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절제함 으로써 오히려 자유로워지라고 한다. 오히려 줄이고 비움으로써 전진할 수 있는 힘이 그 안에 내재하여 함을 배우게 된다. 노자는 그것을 ‘빔’ 곧 ‘허(虛)의 세계 ’라 했다. 이는 공자가 말한 ‘선비의 궁(窮)’과도 같은 맥락 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말이다.
비움이 채움이다.
비워야 채울 공간이 있다.
새해는 비움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채워가는 시간되세요.
새해 소망하는 일이 모두 성취되시길 바라며
마스크를 해제하지만 개인방역 철저로 건강잘 지키시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바랍니다.
하시는 일 모두 이루세요
축복받는 삶의 주인공이 되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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