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챙기는 발효식품 된장 장가르기의 재미
한국의 발효 식품의 좋은 점은 세계인들이 극찬을 합니다.
간장, 고추장, 청국장
오늘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했습니다.
된장을 담근 날은 메주를 소금물에 농도를 맞춰 담근 지 60일이 지나면 장 가르기를 합니다.
보통은 60일장을 담는데 된장을 담아두고 뒤늦게 간장을 걸렀습니다.
더 오래 두어서 간장 맛이 더 좋을 것입니다.
준비해 둔 항아리를 소독하여 준비하고, 봄에 담아 두었던 된장을 늦었지만 간장물을 걸렀습니다.
60일부터 90일이 지나면 된장과 장으로 분리를 하면 됩니다. 보통은 60일 정도가 알맞은 것 같습니다.
된장을 담을 때 넣은 붉은 고추와 대추, 숯은 빼내어 버립니다. 감초는 그냥 남겨두기도 합니다.
간장을 분리하고 난 된장은 메주가루를 넣고 다시 섞어 주었습니다. 메주가루 대신 묵은 된장을 넣고 섞어주기도 합니다. 농도에 따라 간장물을 더 넣어주기도 합니다.
잘 섞인 된장은 다시 항아리에 담았습니다.
마무리로 된장 위에는 김을 깔고 소금을 올려 두었습니 다. 다른 집에서는 고추씨를 덮어주기도 한답니다. 저희는 김을 덮어두었습니다. 김은 된장이 빨리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올려 둔 것입니다. 소금은 부패 방 지를 위해 덮어 두었습니다.
올해의 장롱사를 마칩니다.
음식의 기본 맛은 장입니다.
처음에는 힘이 들고 불편하다 는 생각이 이제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강의를 제외하곤 되도록 집에서 식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고, 가족들이 모이면 된장을 끓여 보렵니다. 구수한 청국장을 끓였는데 식구들이 잘 먹어 줘서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밥이 좋습니다. 집을 나가면 집밥이 생각나서 한식을 즐겨 먹습니다. 저는 세끼를 챙겨 먹는 것이 보약입니다. 간간이 속을 비우는 것도 좋지만 제때 적게 먹는 소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알면서 잘 안돼서 문제 입 니다.
한국의 식문화 많이 사랑합니다.
아직은 맛난 시어머님의 된장 맛을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한국의 전통 식문화인 장문화를 잘 지키려고 합니다.
한국의 식문화, 된장, 고추장 청국장, 발효식품은
건강식품입니다
구수한 청국장
된장찌개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입니다.
발효식품의 좋은 효능은 조상들의 지혜에서 전해오는 전통입니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먹거리 장문화, 잘 보전되기를 소망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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