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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전통놀이,세계놀이,놀이에서얻는지혜

by 전통놀이채애현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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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세계놀이,놀이에서얻는 지혜로운 리더

코로나로 일상이 되어 함께 가는 위드 코로나가 현실이 되었다.
마스크를 벗고 싶다는 욕구는 사라지고 외부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이 허용되었지만 아직은 당연시되는 현실에 익숙하다.
코로나도 동행이다. 기왕이면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면 좋겠다.

행복한 시간은 자신이 만들기 나름이다.
생각이 행동으로 나타난다.
1년 365일 감사한 마음은 행복으로 동행한다.

도서관, 복지관, 다문화센터, 군부대, 학교 등 기관에서 전통놀이 강의를 진행했다.
찾아주시는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인성교육으로 함께 하는 전통놀이가 있어 감사하다.
전통놀이는 자존감을 향상하고 사회성도 키워준다. 배려심을 배우고 협동하는 가운데 인성덕목을 스스로 배우는 리더가 된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지만 놀이를 하면서 자신감이 올라가는 과정에 자존감이 향상된다.
세계놀이, 전통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계놀이, 만칼라 놀이를 소개한다. 만칼라 놀이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보드 게임이다. 어원은 아랍어로 '움직이다'의 명사형이다. 보통 에티오피아나 이집트 등 여러 곳에서 많이 했다. 이 놀이는 아프리카에서 추장을 뽑는데서 유래했다.

놀이도구는 만칼라판과 구슬 또는 바둑알 또는 공기나 작은 돌멩이, 모두 가능하다.
만칼라 놀이판의 보관통 등으로 불리는 6개의 구멍 2쌍과 만칼라 통으로 불리는 큰 구멍 1개가 양옆에 2쌍이 있다.
편의상 작은 구멍은 보관통, 큰 구멍은 만칼라 통으로 기술하겠다. 내 앞의 보관통 6개와 우측의 만칼라 통이 내 게임판이다
나머지는 상대의 게임판이 된다.
게임판을 준비할 때는 구슬을 모든 보관통에 4개씩 총 48개를 놓고 시작한다.

놀이 방법
-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한다.
- 보관통의 잇는 구슬을 한 칸에 4개씩 6칸을 모두 채운다 (총 48개)
- 6개의 칸 밭은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 내 밭의 빈칸에 마지막 구슬을 넣으면 맞은편 상대의 밭의 구슬도 같이 가져온다.
- 내 밭의 만칼라 통에 돌을 놓으면 한 번 더 할 수 있다.
- 자기 밭의 구슬을 다 비우면 게임은 끝이 나고 놀이에서 가져온 구슬의 개수로 승부를 가린다.

* 놀이판이 없으면 빈 종이에 만칼라 놀이판을 그려서 사용해도 된다.
아이들도 직장에서도 잠시 시간을 비우고 놀아보면 재미와 즐거움을 주어 행복한 시간이 된다. 시간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구슬을 2개씩 놓고 놀이를 해도 된다.

아프리카의 추장을 선출할 때 사용한 놀이로 알려진 만칼라 놀이를 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성교육에 필요한 놀이라 생각된다. 힘세다고 억지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승부를 구하는 놀이에서 얻는 교훈이다.

3분 고전의 구절이 생각나서 덧붙여 본다.

강량자부득기사 强梁者不得其死

강하고 힘센 것이 아름답다고 믿는 세상은 강한 것도 지나치면 결국에는 독이 되어 끝이 안 좋다는 것으로 소신이 지나치면 독선이 된다. 이는 생각이 확고하면 고집이 되기 때문이다. 안 되는 것을 밀어붙이면 끝없는 평행선 관계를 만들어 낸다. 안 되는 것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잠깐은 눈에 보기 좋은 결과를 보일지 모르나 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되는 것이다.
노자의 도덕경에는 강하고 힘센 자에 관한 구절이 있다.

강량자부득기사(强梁者不得其死)
강하고 힘세게 밀어붙이는 자는 그 온전한 죽음을 얻지 못할 것이란 뜻이다.

노자도덕경 42장에 나오는 구절이다. 순리대로 일을 풀어나가지 못하고 오로지 힘과 강압으로만 일을 해결하려고 하면 끝이 안 좋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노자가 살던 춘추전국시대에 오로지 힘과 억압으로 백성들에게 군림하려고 했던 당시 제후들에 던진 노자의 충고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온유한 사람,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이 있다. 리더는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고 타인의 생각을 무시해 버리면 안 된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논의 자체가 필요조차 없다는 강경입장은 아무리 그 결과가 좋다 하더라도 상처를 남기며 하자를 만들 수밖에 없다. 안 되면 힘으로 밀어붙이면 된다는 생각은 갈등과 반목의 골을 깊게 하여 영원히 치유할 수 없는 관계를 만들어 낸다.

무조건 강하게 밀어붙이면 당장 성과가 날지 몰라도 반드시 부작용이 생기게 마련이다.

强(강할 강) 梁(들보 랑)
者(놈 자) 不(아닐 부)
得(얻을 득) 其(그 기)
死(죽을 사)
소통이 안되면 주변과의 관계 끊어지고 막히게 된다. 강하고 힘센 것만이 해답은 아니다. 온유한 자가 되어야 한다. 두루 살필 수 있는 인자가 되어야 한다. 전통놀이에서 스스로 배우는 인성덕목은 리더로 키우는데 적절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도 군인들도 직장인들도 서로 타협을 배우고 협동, 배려, 책임감을 터득하게 한다. 창의성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이끌어가는 영양제가 될 것이다. 보석은 물질로 빛이 난다. 전통놀이의 인성덕목을 깨치는 리더는 마음의 보석을 품어 자연스럽게 빛이 나게 된다. 인간다운 리더의 자질을 배운다.
세상은 인간 관계 속에 살아간다. 개인주의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미덕을 품고 함께 윈윈 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전통놀이를 통해 함께 리도의 자질을 배우고 온유한 사람의 향기를 품어내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도 왕딱가 없는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세상, 고집과 아집을 버리고 온유한 사람의 품성을 가지는 세상에 전통놀이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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