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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선생이되지말고학생이되어라,불치하문

by 전통놀이채애현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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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격언, 불치하문,선생이 되지 말고 학생이 되라

불치하문 : 아닐 불(不), 부끄럼 치(恥), 아래 하(下), 물을 문(問).
ㅡ 자기보다 아래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다. ( 논어(論語))

춘추(春秋)시대의 위대한 사상가, 정치가, 교육가인 동시에 유가학파(儒家學派)의 시인이 공자(孔子)
다. 공자를 성인(聖人)이라 일컫는다.

공자가 노(魯)나라 군주의 조상제례에 참가하여 시도때 도 없이 모든 일을 다른 사람 에게 자문하자
공자는 예의범절을 잘 몰라 무슨 일이나 물어보는 것으로 알고 그를 조롱했다고 한다. 이를 알게 된 공자가 대답하기를
“모르는 일을 물어볼 때는 알 때까지 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예의를 알고 직접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

그 당시 위(衛)나라의 대부 중 열린 마음으로 배우기를 즐기며 정직한 사람인 공어(孔圉)가 있었다. 그는 죽은 후 받은 익호 “문(文)” 이다. 후세 사람들은 그를 공문자(孔文子)라 불렀다.

공자의 제자 중에 자공(子貢)은 공어가 부족한 면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공자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당시 공어는 친구의 아내를 탐했다고 알려질 정도로 욕심이 많은 인물이었다. 문(文)이라는 시호를 받았기에 자공이 물은 까닭이다.

“스승님, 공어는 무슨 자격으로 ‘문’이라는 익호를 받았습니까?”
이에 공자가 답하기를 “명민하고 배우기를 즐겼으며 불치하문 하였으니 그가 바로 ‘문’이 아니겠는가?”

그 말의 뜻은 공어가 총명하면서도 배우기를 즐겼고 학문과 직위가 자신보다 낮은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았다. 그러므로 ‘문’이라는 익호를 쓸 자격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공자의 이 말에서 유래하여 “불치하문”은 지위나 학문이 자신보다 낮은 사람 에게 가르침을 청할 때 사용하게 되었다. 겸손하며 배우기를 즐기고 자만하지 않는 사람을 일컫기도 한다.

공자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학문을 갖춘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시호는 보통 그 사람이 살아있을 때의 공적이나 덕행 등을 따져서 정해지는데 문(文)이 들어간 것은 단계가 높은 시호이다. 당나라 현종이 공자의 존호를 문선왕(文宣王)으로 추증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문(下問)의 하(下)는 자기보다 못하다는 뜻이지만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단순히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고도 읽는다. 나이가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도 자기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면 물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학식이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 인생의 길을 찾는데 학식이 전부가 아니다 오히려 배운 학식의 틀에 갇혀서 밖의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또는 자기보다 덕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 혹은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 자신의 월등한 점을 제쳐두고 자신의 부족한 그 무엇을 상대방에게 있다고 생각되면 상대에게 그것을 물어보는 것이 하문(下問)이라 할 수 있다.

배움은 질문을 통해 완성 되므로 학문(學問)이라 하듯이 하문을 부끄럽게 여길 일이 아니다.

평생학습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모르면 어린아이든 지위고하에 상관없이 배워야 한다. 문이라는 시호를 이웃님들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왜냐하면 지금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기 때문이다.
저도 늦깎이 대학원생이다.
배움이 즐겁다. 알아가는 것이 행복하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한다.
물론 시간이 필요하다.

귀가 두개인 이유는 잘 들어라는 것이다.
삼성의 고 이병철 회장님이 셋째 아들에게 내린 말씀처럼 경청을 잘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필요한 곳에 역량을 발휘할수 있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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