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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여행이하나의놀이가되는놀이,남승도

by 전통놀이채애현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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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떠나는 팔도 명승지 유람놀이, 남승도
남승도는 ‘명승지를 여행하는 놀이판“라는 뜻으로 , 넓은 종이에 전국의 명승지를 써 놓고 윤목이나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끗수나 사위에 따라 칸을  옮겨가는 여행 놀이다. ‘승람도 또는 람승도’라고 도 부른다. 남승도를 통해 우리나라 명승고적을 학습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국토지리와 풍토·산물 등을 익힐 수 있다.
넓은 종이에 전국의 명승지를 써 놓고 주사위나 윤목을 굴려 나오는 끗 숫에 따라 칸을 옮겨 가며 노는 놀이로 보드게임인 부루마블과 놀이법이 비슷하다.

놀이판은 사방 1m 크기의 종이에 전국명승지를 써넣어 사용한다. 칸마다 명승지 이름이 적혀 있는데 가운데는 수도인 한양을  쓴다. 한양에서 출발해 전국을 한 바퀴 돌아서 먼저 한양으로 돌아오면 된 다. 남승도놀이의 말은 다양한 신분을 나타낸다. 시인·한량·미인·승려·농부·어부 중 자신의 신분을 정하는데 특정한 칸에서 신분에 따라 특혜나 제약을 받는다.
우리 놀이터에 배치된 남승도놀이판에 있는  참가자들의 직업은 현대에 맞게 과학자·농부· 시인 ·요리사·의사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말판 뒷면에는 지도에 각 명승지의 위치와 특징을 표시해 지리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조선 초기에는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전국 단위 규모의 지리 서적들이 많이 발간되었고, 조선 말기에 이르기까지 계속 수정·보충되었다. 당시 양반 계층은 자녀와 후대들이 이러한 지리 관련 서적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교육용 놀이법을 고민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한자를 천 자 정도 익히게 된 아이들에게는 남승도 놀이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훈련 과정의 ‘고을모둠’ 놀이를 가르쳐 장려했고, 이후 나이가 조금 더 들어 한문 지식이 발전하면 남승도를 장려했다고 한다.

놀이방법
놀이판은 사방 1미터 정도의 크기로, 종이에 네모 칸을 가득 그리고 칸마다 명승지 이름을 적었다. 각각의 명승지에는 1에서 5 또는 6까지의 숫자나 도·개·걸·윷·모를 표기하고, 그 밑에 끗수에 맞춰 움직일 여행지를 밝혀 놓았다. 놀이판 중앙에 ‘한양 ’이 있고 그 둘레로 한양에서 가까운 지역부터 전국 팔도의 명승지를 기록한다. 한양에서 출발해서 전국을 한 바퀴 돈 후 먼저 한양으로 돌아오면 이긴다. 5~6명이 모여하는 놀이로, 출발 전에 시인·한량·미인·승려·어부 중에서 자신의 신분을 정하며, 윤목을 굴려 나오는 숫자만큼 이동한다. 특정한 칸에서는 미리 정한 신분에 따라 특혜나 제약을 받는다.
놀이의 재미는 특혜나 제약에서 더 흥미로워 재미가 있게 된다.

놀이대상은 명승유람놀이 남승도놀이는 아이, 어른 누구나 놀 수 있다. 놀면서 여행도 하고 명승지도 익히는 행복한 시간이 된다. 중간중간 벌칙도 넣어 받을 수  있다.  놀이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재미는 스트레스도 날린다.
행복한 시간에 남승도 놀이하며 즐겁게 시간활용 하면 어떨까요?
전통놀이는 자신과 주변을 밝힙니다.
우리의 전통놀이  많이 찾아주시고 활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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