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양반놀이인가?
요즘은 직업의 귀천도 신분 의 차이도 없는 세상이다. 그런데 전통놀이 채애현강사 는 양반놀이를 연구한다.
왜 하필이면 양반놀이일까요 ? 궁금하지 않는가?
평생교육이라고 했듯이 우리 는 평생을 배운다. 일상에서 도 어린아이에서 어른에 이 르기까지 배울점이 있다. 하지만 잘 배워야 된다고 생 각한다. 옛날 양반들에게는 또 다른 특별한 배울점이 있 다.
핵가족화와 정보기기의 발달 은 SNS의 활용도를 높여 놓 았다. 좋은점은 모방해도 된 다. 그렇지 않은 것도 모방하 면서 문제를 야기시키기 때문 이다. 각자의 삶은 존중받아 야 한다.
개인주의는 타인을 모방하면 서 배려와 존중하는 마음이 줄어드는 것이 문제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귀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존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우리 들이 타인을 배려하기 보다는 개인주의가 앞선 현실이 문제 이다. 그런 안타까움을 놀이 에서 배우고 스스로 깨닫게 하려고 한다.
양반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 을까?
승경도, 투호놀이, 남승도, 쌍륙놀이를 아시나요? 이런 놀이 모두가 양반놀이다.
투호놀이는 박물관이나 명절 에 많이 보여 참여도 해 보았 을 것이다. 그런데 투호놀이 가 양반놀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놀 이를 알리면서 알았다.
투호놀이는 처음에 일반 대중 들의 놀이가 아닌 궁중에서만 성행한 놀이였다. 그렇다보니 처음에는 서민들에게까지 전 해지지 않았다.
오늘날은 민속박물관이나 명 절에 체험이 가능하다. 명절 의 대표적 놀이이기도 하다.
투호놀이에는 투호살과 투호 통이 필요하다.
투호놀이는 놀면서 예를 배울 수 있다.
투호놀이는 집중력을 요하며 생각의 힘을 기른다.
투호놀이에서는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이와같이 양반들의 습관이 놀 이에 들어 있다.
투호놀이는 일정한 거리에 놓 은 병 속에 화살을 던져 넣으 며 노는 놀이다. 두 사람이 편 을 나누어 화살을 투호통에 더 많이 던져 넣느냐에 따라 사람 또는 편이 승부를 가리 는 놀이다.
놀이방법은 일정한 거리에서 투호병에 투호살을 던져 넣는 다. 투호살이 병에 꽂히는 수 에 따라 점수가 정해진다.
이때 던지는 사람은 평형을 유지해야 한다. 어깨에 균형 을 잃지 않고 던져야 투호살 을 정확하게 던질 수 있다. 투호살을 넣는 개수에 따라 점수의 많고 적음으로 승패를 가린다.
투호놀이 방법은 고서인 예기의 투호편이 들어 있을 만큼 의례가 엄격하면서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양반놀이 투호놀이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보면 어떨까? 타인을 존 중하는 것은 자신을 다스리고 스스로 높임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이 어떻게 행동 하느냐에 달려 있다. 행복한 세상의 변 화를 전통놀이, 양반놀이로 바꾸어 보면 좋겠다.
존중과 배려의 삶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자존감의 향상은 소극적인 사람을 적극적인 삶으로 이 끄는데 도움이 된다.
전통놀이,양반놀이가 자존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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