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있을 때도 자신을 속이지 마라, 독처무자기,해동소학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속이 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의 하나이다. 다른 사람이 지켜보는 곳은 아무래도 다른 사람의 눈과 귀를 의식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조심하고 경계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혼자 있을 때는 느슨해져 마음이 풀릴 수밖에 없다.
옛 선현들은 혼자 있는 곳에서 더욱 삼가하는 것이 기본 철학이었다.
조선 명종 때 문신인 임권은 혼자 있을때 있을 때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삶을 철학으로 가지고 있었다.
해동소학에 인용된 인권 선생의 인생의 화두는 독처무자기이다
독처무자기
홀로 있는 곳에서 자신을 속이지 마라.
는 뜻깊은 인생철학이다. 대학 에서는 나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무자 기를 신독이라고 정의한다. 홀로 있을 때 삼가야 한다는 뜻이다. 혼자 있을 때 삼 가야 한다는 신독과 나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 무자기의 철학은 조선의 선비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인생철학으로 여겨졌다 그들은 아무도 없는 곳에 산속 깊은 곳에 혼자 머물러도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당당하게 인생을 살아갔던 것이다.
다산 정약용은 18년간의 유배생활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자신을 지켜냈다. 그 이면에는 자신을 단단히 지키며 당당하게 인생을 살도록 도와 준 것이 바로 독처무자기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남이 보는 곳에서는 남에 잘 보이거나 눈에 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양심을 팔고 마음을 무너뜨리는 것을 흔히 본다.
독처무 자기
홀로 있는 곳에서 더욱 나를 속이지 말라
평생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야 할 선현의 말씀이다. 세상 사람을 모두 속일 수 있어도 나를 속일 수는 없다.
(3분 고전 96 ~97쪽 참고)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한다.
선인들의 '신독'자기를 속이지 않는다는 정신을 명심한다.
행동을 함부로 하지 않도록 습관을 들여야겠다.
독처무자기
시대에 맞지 않는 이야기 일지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 면접에 가서 남이 보지 않는다고 무심코 한 자신의 잘못 행동으로 면접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다.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을 지적해 주는 그 시절이 좋았다. 그때는 수긍을 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했다. 요즘은 세대가 달라졌다. 생각도 다르다. 말하면 잔소리로 들릴 수 있고,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모두가 똑똑해 서이다.
늘 한결같은 사람이 되면 금상첨화다
행동을 수정을 위해 들려주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잔소리가 아닌 경험에서 나온 다. 명심하고 들으면 약이 된다.
신독의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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