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행일치1 인향,사람의 향기,말의 품격 인향 사람이 지닌 향기는 겉모습에서도 나오지만 그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말과 글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서려있다. 말은 품성이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성이 드러날 수 있다. 품의 한자 구조는 입구 口 세 개가 모여 이루어져 있다. 그 뜻은 입으로 하는 말이 쌓이고 쌓여서 한 사람의 품성이 된다는 뜻이다. 사람의 체취, 그 사람의 고유한 향기, 인향은 그 사람이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내가 구사하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꽃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창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빗을 갚는다고 했다. 나쁜 말을 하고 싶으면 입을 닫아야 한다. 말을 죽일지 살릴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 그리고 만 사람의 입으로 .. 2024.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