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1 환경에따라달라지는사물의성질 귤화위지(橘化爲枳) 사람도 환경에 따라 사물의 성질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橘: 귤 귤 化: 화할 화 爲: 될 위 枳: 탱자 지 귤이 탱자가 된다는 의미로 날씨와 토양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이 강남(아랫지역) 에 심은 귤이 강북(윗쪽지역) 으로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되듯이 사람도 주위의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안자춘추(晏子春秋)》가 출처인 귤화위지(橘化爲枳)는 ‘귤이 탱자가 된다’는 뜻, 사람이 환경에 따라 선하게도 악하게도 됨을 일컫는 고사다. 춘추시대 제(齊)나라의 안영(晏嬰)은 중국 역사상 드물게 보는 명재상이다. 그는 재상이 되어서도 밥상에는 고기 반찬을 올리지 않았다고 한다. 아내에게는 비단 옷을 입히지 않았으며, 조정에 들어가면 임금께서 묻는 말에 대답하되 묻지 않으면 대답.. 2022.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