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의미학1 버림의미학,비우고채움,배움과도 비우고 채움, 배움과 도, 버림의 미학 위도일손(爲道日損) 도덕경(道德經) 채우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비우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비우고 버리는 것이 채우고 쌓는 것보다 더 어려 울 수 있습니다. (노자) 48장에는 배움과 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배움(學)의 목표는 날마다 새 로운 것을 채우는 것이다. 도(道)의 목표는 날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 날마다 버리는 것(日損 ), 이것이 진정 도를 행하 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노자의 ‘버림의 미학’은 기존 의 채움의 사회질서에 대한 새로운 가치의 혁신이었습니 다. 노자가 살던 시대의 사람들이 추구했던 것은 창고를 채우고, 땅을 넓히고, 지위를 높이고, 권력을 높이기 위한 ‘채움’의 무한경쟁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모습.. 2022.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