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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성찰하는 3 가지 질문 인생을 성찰하는 질문 우연히 책을 펼쳤는데 들어오 는 글귀가 있어 나눠본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가끔 한 번씩 자신의 삶을 냉철 하게 돌아본다는 것은 의미 있 는 일이다. 내가 인생을 살아가 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나는 어제와 다른 오늘 의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이런 문제들에 대한 성찰한 우리의 삶을 좀 더 윤택 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 논어에 보면 공자가 자신의 인생의 세 가지 문제를 성찰하 는 구절이 나온다. 첫째 , 모기지지 나는 인생을 살면서 좋은 생각을 묵묵히 가슴속에 간직하며 나의 길을 가고 있는가? 둘째, 학이불염 배움에 싫증 내지 않으며 배움이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 셋째, 회인불연 남을 가르침에 있어서 게으르 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가? 묵묵.. 2024. 3. 23.
뿌듯한일,잘쓰고가는것이인생이다 무엇이 후련하고 뿌듯한 일일까? 노점으로 시작 평생 모은 400억을 가난한 학생들 위해 내놓은 부부가 있다. 노부부 가 30여 년간 과일을 팔아 모은 돈이다. 1960년 손수레 노점으로 시작하여 교통비를 아끼려 매일 새벽 한 시간씩 걸어 도매시장에서 과일을 떼 왔다고 한다. 식사는 노점 근처 식당일을 도와주고 얻어먹는 해장국으로 해결했다. 그들은 북한 강원도 평강 출신인 김 씨는 광복 후 혼자 월남해 남의 집 머슴살이를 했다.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다. 부부는 과일장사로 번 종잣돈에 대출을 보태 1976 년 청량리 상가 건물을 한 채 샀다. 주변 건물을 하나씩 사들일 때도 부부는 남들이 내놓은 옷을 얻어다 입었다. 반찬도 단순하게 음식에도 허례허식이 없다. 환갑, 칠순, 팔순 잔치도 마다했다. 두 사람은 .. 2023. 1. 27.
버림의미학,비우고채움,배움과도 비우고 채움, 배움과 도, 버림의 미학 위도일손(爲道日損) 도덕경(道德經) 채우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비우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비우고 버리는 것이 채우고 쌓는 것보다 더 어려 울 수 있습니다. (노자) 48장에는 배움과 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배움(學)의 목표는 날마다 새 로운 것을 채우는 것이다. 도(道)의 목표는 날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 날마다 버리는 것(日損 ), 이것이 진정 도를 행하 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노자의 ‘버림의 미학’은 기존 의 채움의 사회질서에 대한 새로운 가치의 혁신이었습니 다. 노자가 살던 시대의 사람들이 추구했던 것은 창고를 채우고, 땅을 넓히고, 지위를 높이고, 권력을 높이기 위한 ‘채움’의 무한경쟁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모습.. 2022. 12. 24.
배움의 자세에서 중요한 것 배움의 자세에서 중요한 것 자왈, 불분 이면, 불계하며 불비어든 불발이니 거일우에 불이삼우반 이어 든 즉불부야 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배우려고 분발하지 않으면, 아는 것이 열리지 아니하며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발표를 하지 못하게 되며, 사물의 한 귀퉁이를 들어 설명했을 때 나머지 세 개의 귀퉁이를 알지 못하면 반복하여 가르칠 수 없게 된다.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다. 하지만 말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는 말이 있다. 하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일을 억지로 시킬 수 없을 때 비유하여하는 말이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성적에 매달려 공부하기보다는 공부에 재미를 느껴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면 누가 공부하라 는 말을 안 해도 자기 스스로 공부가 재미있어하게 된다. 공자는 제자들을 받아들일.. 202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