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그릇,덕이주인인이유

덕을 쌓아라
덕은 재주의 주인이고 재주는 덕의 노비이다. 재주만 있고 덕이 없다면 집안에 주인이 없는 것과 같고 노비가 집안일을 다 처리하니 노비가 도깨비처럼 미쳐 날뛰지 않겠는가?

덕은 집안의 주인과 같고 재주는 노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람이 재주만 있고 덕이 없다면 재주는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 재주를 좋은 것에 쓰지 않고 나쁜 것에 쓴다면 화가 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주인 없는 곳에 노비가 도깨비처럼 날뛰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재능이 많을수록 덕을 많이 쌓아야 합니다.

인생은 후반부가 중요합니다. 지나간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자신이 할 일이 있을 때 성심을 다해야 합니다. 혹여나 지나간 일에는 집착하지 말고  언제나 온화한 성품을 가지십시오. 천지의 기운이 온화하면 뭇 생명들이 자라고 한파가 닥치면 생명이 죽는 것처럼 성품과 기운이 차가운 사람은 복도 적다고 합니다. 기운과 마음이 온화한 사람은 복도 많이 받고 그에 대한 혜택도 길고 오래간다고 합니다.
<출처 :  
마흔에 읽는 한용운 채근담
펴낸 곳 이정서재>

고전에는 삶의 지혜가 가득합니다.
아무리 많은 비가 내려도 작은 종지는 비를 받을 수 없듯이 아무리 많은 복을 주어도 마음의 그룻이 작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가진 마음의 그릇에 성공과 실패가 달려 있습니다.
좋은 글은 좋은 생각을 품습니다. 마음밭에 좋은 씨앗을 품어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의 답을 만날 수 있는 고전, 채근담은 나를 가꾸기에 좋은 책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리지만 간간이 고전도 인생의 철학이 담겨 있어 저에게 평안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웃님들 더위 잘 이기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좋은 일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