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덕장, 품격있는 리더십의 핵심
품격있는 리더십의 핵심
존중이란?
상대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정중
하게 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백과사전에서는 "높이어 귀중하게 대하 는 것"으로 정의한다.
'존경'은 그 인격이나 사상을 훌륭하 다고 여기고 선망하거나 따르고 자 하는 마음을 포함합니다. 타인을 존 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품격있는 리더십의 핵심?
21세기의 덕장, 품격있는 리더십의 핵심
『삼국지연의』전환에서 천하의 덕장으로 묘사된 유비는, 그야말로 덕으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지도자 의 전형이었다. 덕이 있는 곳에는 사 람이 몰리는 법이다. 유비는 자신의 덕을 깃발 삼아 훌륭한 인재들을 불 러모았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였다. 특히 제갈량을 초빙하는 과정에서 세 번이나 몸소 찾아가 고개를 숙이 며 도움을 청한 일화도 있다. 그는 겸손함과 낮춤, 그리고 협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냈고, 그의 세 력은 눈덩이처럼 커져 갔다. 유비의 진정한 무기는 칼이 아니라, 바로 '덕'이었다.
그렇다면 21세기에는 누가 덕장으 로 불릴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떠올 릴 것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오바마 특유의 포용력 과 친화력을 그의 가 장 큰 강점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오바마 리더십의 핵심은 무엇일까? 그의 국민적 지지의 이유를 엿볼 수 있는 인상 깊은 일화가 있다.
그는 이민 개혁법 통과를 촉구하는 연설을 할 때 였다. 연단 뒤에는 400명의 이민자들이 기립한 채 그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었다. 막 연설을 시작하려던 순간, 한 동양인 청년의 외침이 들렸다.
“이민자 추방 중단! 중단!”
그 청년은 절박했지만 결코 가볍지 않았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온 외침처럼 들렸다. 그는 용기 내어 세 상에 내놓은 듯 했다. 그의 외침은 대통령의 연설을 가로 막았다. 경호원이 청년을 제지하려 했지만 그러나 청년은 침묵하지 않고, 다시 한번 외쳤다.
“정부는 추방을 멈춰라! 멈춰라!”
경호원과 청년 사이에 긴장감이 고 조되던 바로 그때, 오바마는 청년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괜찮아요. 그 청년은 그냥 두세요. 그는 자신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존 중합니다.”
그리고 말을 이었다.
“하지만 이민 정책처럼 복잡한 문제 를 해결하려면 설득과 설명,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민주주의에서는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때로는 멀리 돌아 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일 수 있습니 다. 당신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가요? 말해보세요.”
오바마의 품격 있는 대처는 곧바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한 신문은 “상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발언권을 존중하는 태도야말로 오바마 리더십의 원천”이라고 보도 했다.
그의 말에는 리더십의 본질이 녹아 있다. 그것은 단순히 지시하는 힘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품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리더십의 가치에 대한 내용 은 말의 품격 이라는 책에도 잘 녹 여져 있다. 아이와 아버지의 대화 사 례이다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가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 학교에서 배운 단어가 있는데 뜻을 잘 모르겠어. ‘존중’이 뭐야? 그리고 ‘진심’은 무슨 뜻이야?”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뒤 아이 와 눈을 마주치며 대답했다.
“음... 존중은 말이야, 상대방을 향해 귀를 기울이고 마음의 문을 열어주 는 거란다. 그리고 진심은 핑계를 대지 않는 거야.”
이청덕심
귀를 기울이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일리가 있는 말이 다. 아버지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 이고 아이에게 답을 주었다.
독일의 철학자 게오르그 헤겔은 마 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다고 말하지 않았던 가 상대가 스스로 손잡이를 돌려 마 음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그러고나면 마음을 얻는 것이 가능 해진다.
인간관계에서는 수많은 문제와 마 주한다. 이를 해결하 기 위해서는 상 대에게 적절한 말과 행동을 건네야 하는데 이때 본질적인 해결책은 다 름 아닌 상대방의 말 속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개 어떤 문제와 그의 상응하는 답은 보이지 않는 투명한 끈으로 느슨하게 이어져 있다. 그 끈 을 차근차근 더듬어 끌어당김으로 써 문제와 정답 사이의 간격을 좁혀 나갈 때 나름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 을 것이다.
그러므로 잘 말하기 위해서 우선 잘 들어야 한다. 상대의 주장에 동의하 지 않더라도 그의 말의 권리를 존중 하고, 귀를 기울여야 상대의 마음을 열어 주는 열쇠를 손에 거머쥘 수 있 다. 이는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인생 이라는 광활한 무대에서도 도움이 되는 자세이기도 하다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 고 삶의 후에는 대게 말하는 데서 비 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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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귀울이면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화가나면 침을 한번 삼키세요.
입밖으로 나가면 담을 수 없는 것 아시죠
예쁜 말 긍정적인 말 어떠세요?
말은 그 사람의 품격을 나타내지요
리더의 자질은 오바마 대통령의 행동처럼 겉모습으로 리더십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예의바르고 멋진 품격 을 품어내는지 행동 하기나름 입니 다.
좋은 말 한마디에 품성이 드러날 수 있다.
오늘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날 되세요
당신에게 좋은 일이 눈사태처럼 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